‘스마트 공방’ 관련 세미나 개최

[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디오에프연구소가 오는 11월 27일 스마트 공방 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총 3부로 나뉘어서 진행된다. 1부에는 보철과 전문의 한경환 원장의 ‘디지털을 이용한 소통’, 2부에는 좋은날 치과 기공소 지영록 소장의 ‘One Step Milling Solution’ 강의가 진행되며, 3부에는 스마트 공방 컨설턴트인 위드레이 최정락 부장의 ‘스마트 공방 사업 설명회’가 예정돼 있다.

3부 강의에서는 10인 미만의 치기공소를 운영하는 기공사들이 2022년 2월에 모집 예정인 스마트 공방 지원 사업에 대비할 수 있도록 스마트 공방 지원 절차와 방법, 스마트 공방 성공 사례 등에 대해 자세히 다룰 예정이다.

‘스마트 공방’은 10인 미만의 제조업을 운영하는 소공인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서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구축비의 70%가 지원되며 자부담금은 30% 이내로 책정된다. 올해 선정된 600개사의 소공인에게 업체당 4400만원 상당의 사업비가 지원됐으며, 내년에는 1000개의 업체가 선정될 예정이다.

한편 디오에프연구소는 올해 스마트 공방 공급 업체로 선정돼 스캐너, 밀링기 등의 캐드캠 장비를 공급했고 내년부터는 자체 개발한 MES 프로그램인 Sync를 함께 공급한다. MES 프로그램과 장비 공급 업체가 다른 경우에는 장비의 진행 상황을 바코드를 이용해 수동으로 입력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디오에프연구소는 자사 장비에 최적화된 MES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해 이런 문제를 보완했다. 장비를 사용하기만 해도 공정 관리에 필요한 데이터들이 자동으로 클라우드에 올라가고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품질 관리, 골드 출고/재고 관리, 매출 관리 등이 손쉽게 가능하다.

디오에프연구소 이송재 이사는 “타 MES 업체와 함께 장비를 공급하는 캐드캠 업체들은 많지만 장비 따로, MES 프로그램 따로 운영되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의 스마트 생산 공정이라고 말하기 힘들다. 밀링기 CRAFT 5X와 CRAFT 5X에 맞춰서 개발된 공정 관리 프로그램 Sync로 구성된 디오에프연구소의 ‘스마트 공방 솔루션’은 치기공사들에게 스마트 공방 파트너로서 탁월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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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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