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벚꽃이 한창인데요 오늘은 디오에프연구소의 스캐너가 생산되고 있는 안산공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봄철 나들이 차량 때문인지 차가 좀 막혀서 서울 본사에서 출발해 1시간 20분 정도 후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공장에 도착하자마자 서종진 공장장님과 이응갑 부장님께서 저희를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디오에프연구소 설립 당시부터 함께 해오신 서종진 공장장님께서는 디오에프연구소의 역사를 함께 써 나가는데 큰 자부심을 느끼신다고 하셨습니다.

공장에 들어서 보니 직원분들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분주하게 움직이고 계셨습니다. 중국에서 대량 주문이 들어와서 무척 바쁘신 상황이라고 하셨습니다. 일렬로 늘어선 스캐너들이 계속 작동되고 있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인데요. 작동 중에 생기는 불량 유무를 확인하는 에이징 테스트 과정이라고 합니다. 무려 72시간 동안 계속된다고 하네요. 에이징 테스트 중에는 프로젝터의 불빛 색상이나 이상상태를 확인하고 LED 동작 여부, 모터 발열, 전선 연결 상태, ARM의 정지 각도 같은 세부적인 기능들을 체크한다고 합니다.

에이징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들은 모듈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케이블이 순서대로 잘 꽂혀있는지, 명령어가 제대로 작동되는지 확인하고, 에러 값 허용범위, 카메라 편찻값도 체크하고, 카메라 두 대의 초점과 밝기 테스트 등을 진행하면서 사용상의 불편이 없는지 상세하게 체크합니다.

모듈 테스트를 통과하면 케이싱 작업을 하고 마지막으로 유저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사용자가 실제로 사용하는 환경과 똑같이 설정해서 실제 작업들을 진행해보는 과정인데요. 프로그램을 사용해 보면서 구동 소리, 정밀도도 함께 체크합니다. 이렇게 여러 번의 테스트를 문제없이 통과한 제품들은 디오에프연구소의 이름으로 소비자분들께 배송됩니다.

2층에서는 대표님과 서종진 공장장님, 이응갑 부장님께서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제품을 만들지 상의하고 계셨습니다. 세분의 논의는 여러 시간 동안 진지하고 치열하게 계속되었는데요. 대표님께서는 실제 생산 현장에서 직접 생산하시는 분들과의 소통을 통해서 좋은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올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공장에 와서 실제 제품들이 생산되는 과정을 보는 것은 처음이었는데요,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장 직원분들과도 소통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안산 공장의 제품 생산, 조립, 테스트 과정은 모두 다 문서화 되고 시스템화 되어 있었습니다. 모든 생산공정이 시스템에 따라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아주 든든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분들 덕분에 디오에프연구소가 존재하고 발전해 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공장에서 까다롭고 엄격한 공정을 거쳐 생산된 제품이 소비자분들께 효과적으로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는 디오에프연구소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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